세상 이야기

스맨파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강다니엘 (씨그램 vs 트레비)

미리비 2022. 11. 10.
반응형

"트레비 맛있어요!"

강다니엘

11월 8일 화요일에 마지막 방송을 한 스트릿 맨 파이터 (이하 '스맨파')의 진행자인 강다니엘이 마지막 생방송에서까지 말실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스맨파는 코카콜라 코리아의 탄산수 '씨그램'의 협찬을 받은 것으로 방영 내내 유명했는데, 종영을 코앞에 둔 마지막 순간에 강다니엘의 입에서 '씨그램'이 아닌 '트레비'의 이름이 언급된 것이다.

 

강다니엘은 생방송 중 "광고주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 시작하여 갑자기 "트레비 맛있어요!" 라고 외치며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 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는 생방송 중이었던 탓에 미처 편집되지 못하고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되었는데 결국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마지막 순간에 강다니엘이 광고에 대해 언급한 것은 대본상으로 정해져있는 순서였지만, 이 실수가 고의였는지 단순 사고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둘러 입장을 표명했다.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며 "열기가 너무 뜨거워 순간적으로 혼동한 것 같다." 고 밝혔다. 마지막에는 "시청자 여러분과 광고주께 죄송하다" 며 마무리를 지었다.

반응형

스트릿맨파이터 강다니엘

주목해야 할 점은 강다니엘 때문에 스맨파가 구설수에 오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맨파가 시작하기도 전, 팬과의 소통을 하던 중에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며 "기 안 빨려서 행복하다." 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스맨파 이전에 여성 댄서들만 출연했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분위기를 비교하는 발언이었는데, 이에 경솔했다는 팬들의 지적을 잔뜩 받고 " 긴장 되고 떨렸다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송구스럽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강다니엘 뿐 아니라 제작진도 스맨파 제작발표회에서 말실수가 있었고 이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권영찬CP는 "여자 댄서들에게 질투와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댄서들에게는 의리와 자존심 대결을 볼 수 있었다"고 발언한 탓이었다. 이 CP는 스우파와 스맨파를 전부 기획한 책임CP였기 때문에 더더욱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고, 결국 Mnet측에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일반화의 오류'적인 발언에 대해 Mnet은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그렇다면 CP를 교체하겠다는 것이냐", "왜 책임자급 제작진을 일부 제작진으로 표현하느냐" 등 사과문이 적절하지 않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스우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힙합 크루 홀리뱅의 수장인 허니제이가 스우파 종영 후 "일반적으로 여성 댄서라고 하면 볼거리라는 가벼운 뉘앙스가 있었는데 이번 방송에서 여성 댄서들의 리더십과 우정, 열정, 의리를 보여주면서 여성 댄서에 대한 인식에 진정성이 더해졌다고 본다." 고 말한 바 있어, 이 당시 CP의 발언이 더욱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11월 8일에 생방송으로 종영한 스맨파는 저스트절크, 위댐보이즈, 엠비셔스, 뱅크투브라더스 네 크루가 우승 자리를 놓고 파이널 경연을 펼쳤고, 결국 국가대표급 칼군무 크루로 유명한 저스트절크가 1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