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8이 출시되면서, 애플워치 6 이전 버전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기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 달라진 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애플워치6이나 애플워치7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굳이 새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애플워치8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
LTPO디스플레이와 저전력 모드
이번 8세대는 LTOP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AOD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시계를 굳이 들어올리지 않고 손목을 내린 상태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문자나 카톡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전력 통합관리 모드를 통해 체감상 배터리 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 애플워치8은 18시간의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를 제공하는데 저전력모드를 활용하면 최대 36시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방지기능과 구조요청
수심 50m 아래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며 깨짐 방지, 먼지 방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조 요청 기능까지 탑재되어있어 충돌을 감지하거나 넘어짐을 감지하면 긴급 구조 요청이 바로 가능하다.
온도센서 - 생리주기추적
하지만 여자에게 가장 좋은 애플워치8의 기능은 바로 온도센서이다. 생리추적 관련 기능 자체가 개선되었고, 온도 센서가 새로 탑재되어 이 센서를 활용하면 배란일을 추정할 수 있다.
여성은 배란일(가임기)과 생리기간에 미묘한 체온 변화가 있는데 애플워치8에 탑재된 온도센서는 섭씨 0.1도의 차이까지도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여성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기능이다.
원격 사진,영상 촬영
이것은 애플워치8만이 가진 특징은 아니지만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기기를 블루투스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를 삼각대로 멀리 고정시켜놓고, 타이머를 맞춘 뒤에 뛰어오지 않아도 언제든 원하는 곳에서 사진 촬영, 영상 촬영 버튼을 누를 수 있으며 카메라가 어디를 비추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은 애플워치 사용자들만 누릴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매일같이 사용하는 기능으로는 1시간마다 일어서기 알림기능, 날씨 확인 기능,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문자나 카톡을 받았을 때 짤막한 답변을 바로 보내는 기능 등이다. 저장되어 있는 "네" "아니오" 말고도 내 음성을 인식하여 답장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하고싶은 말을 전달 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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