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리비입니다. 12월 중순에 수능 성적표가 배부됨과 동시에 수시 결과가 확정된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2023년 1월이 된 지금, 슬슬 추가합격 소식을 받으며 수시원서 넣었던 학생들의 대학입시가 마무리되는 시기네요.
올해 수시에서 강원도가 서울대에 최종 등록한 학생을 40명 배출했다는 소식입니다. 강원도 교육청이 1월 4일 오늘 수시모집 입학전형의 입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는 강원도 내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 84곳과 민사고 1곳, 특목고 4곳까지 총 89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총 10,528명의 학생들 가운데 이번 대입에서 수시로 진학한 비율은 무려 74.6%에 해당하는 7,858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문대로 수시 합격하여 최종 등록한 학생들은 총 1,193명으로 15.2%에 해당되고, 수도권 대학에는 1,525명인 14.5%가 등록, 강원도 내의 대학교에는 3,366명인 32%가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내의 대학교 중에서는 강원대에 등록한 학생의 수가 1,1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 원주대는 605명, 한림대는 458명입니다. 춘천교대에 등록한 학생은 27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일명 SKY라고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비율입니다. 서울대에는 무려 40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55명이 강원도 내에서 진학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SKY를 포함한 서울의 주요 대학 7곳에 등록한 학생들의 총 인원은 255명(3.2%)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도권까지 합친 주요대학 20곳에 등록한 학생들은 8.6%에 해당하는 672명입니다.
포항공대나 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수도권은 아니지만 주요대학인 곳에 등록한 학생은 56명이고,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에 등록한 최상위권 학생들은 73명(0.9%)이라고 합니다.
서울대 40명이라고 생각하니 꽤 높은 숫자인 것 처럼 보이지만, 민사고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서울대나 주요대학, 의치한 등에 등록한 학생의 숫자가 오히려 적은 것 같습니다. 이번 대입에서는 수시 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하향으로 지원하는 추세가 강하다고 하네요. 정시를 택해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 않은 학생들도, 추합의 추추추합까지 남아있으니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놓지 마시고 꼭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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