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병역비리 운동선수 배구 조재성 브로커 의혹 '가짜 뇌전증'

미리비 2022. 12.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리비입니다. 요즘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이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을 꾸려 병역비리를 알선한 사람들을 적발하고 있는데요, 최근 뇌전증 진단을 허위로 받아 조재성 선수의 병역 면탈을 도운 브로커 1명을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오늘 12월 28일, 서울남부지검은 박은혜 부장검사가 있는 형사 5부는 브로커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에도 21일에 같은 혐의로 40대 남성 구모씨를 '병역 브로커' 로 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병역 브로커 구씨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서울 강남구에 사무소를 차렸습니다. 병역 면제 방법을 알려주고 한 사람당 수천만원씩 챙겼다고 하는데요, 조재성 선수의 병역 면탈을 도운 브로커 A씨도 이 구씨와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동업 관계는 아니지만 비슷한 수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조재성 선수도 허위로 뇌전증을 호소하여 면탈을 받게 해줬구요.

 

반응형

 

 

이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신체검사, 재검사, 신체검사 이의제기, 현역 복무 부적합심사, 병역 연기 전문 상담' 등의 키워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런 병역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은 프로 축구선수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재성선수는 조만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