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크기와 실사 (feat. 화이트트리)

크리스마스가 되면 매년 트리를 사서 꾸미곤 했는데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트리로 과연 얼마나 예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이소에서 화이트트리와 그린트리를 둘 다 구매해서 꾸며본 적이 있는 저로서는 미니 크리스마스트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이소 트리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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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사이즈와 금액

다이소트리는 110cm로, 금액은 5천원입니다. 그린트리와 화이트트리 두 종류가 있고 금액이나 크기는 모두 동일합니다. 아무 장식품이 없는 빈 트리이기 때문에 장식품은 따로 구매해서 꾸미셔야 합니다. 110cm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실사를 첨부합니다.

 

이것은 다이소 5천원짜리 그린트리에 라인전구 한 줄, 그리고 오너먼트 세네박스 정도 구매해서 꾸민 트리입니다. 오너먼트로 빼곡하게 채우지 않았는데도 직접 보면 제법 귀엽고 크리스마스 느낌 납니다.

 

밝은 곳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110cm이기 때문에 바닥에 내려놓으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좌식 생활하는 공간의 경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워낙 아담하다보니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 딱 좋습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트리를 원하신다면 다이소 110cm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추천합니다.

 

 

 

화이트트리의 특징과 단점

화이트 트리는 마치 눈이 쌓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트리로,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화이트트리의 단점은, 아무래도 트리가 새하얀 색이다보니 장식품이나 오너먼트가 너무 눈에 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구의 전선이 너무 튄다거나, 오너먼트를 걸기 위한 줄이 너무 잘 보인다거나 하는 점이죠. 크기나 모양은 그린트리와 동일합니다.

 

온라인으로 빈 트리를 하나 구매하려면 5만원은 기본이고 크기가 커질 수록 1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작은 트리로 분위기를 내기에 다이소 트리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트리 5천원에 오너먼트 5천원이면 간단하게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조촐하게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이소를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