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패티김편 3번째 이야기, 고우림과 김연아

안녕하세요 미리비입니다. 오늘은 KBS2TV에서 토요일마다 방영하는 불후의명곡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방영된 불후의명곡에서는 패티김특집 3편이 방영되었는데요, 패티김의 노래를 멋지게 선보이는 가수들 중 돋보이는 그룹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포레스텔라죠.

 

 

불후의명곡 MC신동엽은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를 소개하며 김연아의 남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3대 도둑 중 한 분이 새롭게 등장했다. 한가인의 남편인 연정훈과 김태희의 남편인 비에 이어서 밥도둑인 간장게장을 제치고 고우림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신동엽은 고우림과 김연아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바 있습니다.

"고우림, 김연아와 함께 프로그램을 했던 인연으로 영광스럽게도 결혼식 때 사회를 봤다"고 밝히자 패티김은 "당신이 그 남편이었군요" 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포레스텔라는 이 날 패티김의 데뷔곡인 "사랑의 맹세"를 4중창으로 열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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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결혼식 때 사회를 본 것에 대해 "사회를 보는 내내 행복했고 영광스러웠고 부담이 없었다."고 말했고, 고우림은 김연아가 불후의명곡 출연에 대해 응원을 좀 해줬냐는 질문에 "결혼식 이후 첫 예능이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편안하게 늘 하던 것처럼 잘 하고 와' 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히며 김연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10월 말 결혼했는데요, 고우림은 JTBC에서 방영한 크로스오버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를 통해 포레스텔라로 데뷔한 김연아보다 5세 연하 남성입니다. 대구평화교회 목사의 아들로 알려져있으며 고우림이 속한 그룹인 포레스텔라는 22일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불후의명곡 패티김특집에서는 옥주현이 3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